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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생리통
생리통은 가임기 여성의 50%에서 나타나는 흔한 부인과적 증상입니다. 생리통은 골반 내 특별한 이상 징후 없이 생리기간 동안 주기적인 통증을 보이는 일차성 생리통과 골반 내의 병리적 변화와 연관되어 나타나는 이차성 생리통으로 나누어집니다. 일차성 생리통의 경우 대개 배란이 규칙적으로 일어나기 시작하는 초경 후 1~2년 내에 처음 발생하며, 대부분 10~20대의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간혹 40대까지도 증상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차성 월경통은 대개 초경 후 수년 이내에 발생하기 시작하며 배란과 무관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리통은 월경 때마다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통증으로 아랫배와 허리에 경련성 통증이 나타나며 오심, 구토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국내 여성의 77~94%가 생리통을 호소하며 이중 53%는 심한 통증을 경험합니다. 통증은 생리 수시건 전부터 시작되어 2~3일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생리는 자궁 근육이 수축되면서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에 출산할 때와 유사한 통증을 일으킵니다. 요추 및 천추 부위에 통증이 있으며 동시에 구토, 메스꺼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간혹 드물게 생리통으로 인해 실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벼운 생리통의 경우 생리주기의 정상적인 부분으로 간주되지만, 증상이 심각하거나 몸을 쇠약하게 만드는 통증의 경우 근본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 발생하는 원인
생리 중에는 자궁 내막이 떨어져 나가면서 자궁 근육을 수축시키는 호르몬 유사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이 나옵니다. 프로스타글란딘의 수치가 높을수록 자궁 수축이 더욱 심해지게 되고 이로 인해 심각한 생리통을 경험하게 됩니다. 생리 주기 전반에 걸쳐 호르몬의 수치가 변화합니다. 특히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변화는 생리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프로게스테론은 자궁 근육 수축을 자극하는 역할을 하고 이로 인해 경련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자궁 근종(자궁 내 비암성 성장), 자궁선근종(자궁 내막 조직이 자궁 근육벽으로 자라는 질환)과 같은 질환이 있을 경우 심한 생리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내막과 유사한 조직이 자궁 외부, 일반적으로 난소, 나팔관 혹은 기타 골반 기관에서 자라는 질환을 말합니다. 자궁 내막 조직은 생리 주기중 호르몬의 변화에 반응하여 염증, 통증, 심한 생리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궁 경부 협착증이 있을 경우 생리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자궁 경부 협착증은 자궁경관이 좁아지는 증상을 이야기합니다. 월경혈의 흐름을 방해하여 이로 인해 자궁 내 압력을 증가시키게 되고 심한 생리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근육 긴장을 증가시키고 이로 인해 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이로 인해 생리통이 악화될 수 도 있습니다. 다이어트로 인한 잘못된 식습관, 카페인, 알코올, 짠 음식의 과다섭취도 생리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운동 부족, 흡연, 비만과 같은 잘못된 생활 습관도 생리통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 증상을 완화시키는 행동
생리통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생활 방식의 변화, 의약품 복용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이부프로펜, 나프록센과 같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는 염증을 줄이고 생리통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복부에 온찜질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발열 패드, 찜질팩 등을 사용하거나 따듯한 물로 목욕이나 샤워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걷기, 수영, 요가 등 가벼운 운동은 혈류를 증가시키고 천연 진통제인 엔도르핀을 발생시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을 할 경우 생리통을 점차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식단을 개선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가공식품, 카페인, 알코올, 나트륨 함량이 높은 음식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 채소,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 등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단을 하는 것이 생리통 완화에 도움 됩니다. 생강, 계피, 카모마일 차와 같은 일부 허브에는 항염증 특성이 포함되어 있어 생리통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을 많이 마실경우에도 생리통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는 생리통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이므로 심호흡, 명상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하며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피임약을 복용하면 월경 주기를 조절하고 생리통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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